안녕하세요! 작년 5월에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5월은 한국으로 치면 초여름 정도라서, 유럽도 비슷한 날씨일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에 꽤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지 않으시도록,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공유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당시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고 갔던 터라, 예상치 못한 쌀쌀한 날씨에 오들오들 떨며 여행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우비와 우산이 필수였던 점도 지금 와서야 깨달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제가 겪었던 경험과 알게 된 정보를 나누며,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 이탈리아 5월 날씨
이탈리아의 5월 날씨를 검색해보면, 서울보다 조금 더 쌀쌀한 편이라는 정보가 많이 나와 있죠. 하지만 저는 "유럽은 한국과 비슷한 날씨일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별다른 준비 없이 떠났던 게 큰 실수였어요.
여러분은 지금 이렇게 미리 조사를 하고 계시니, 한국보다 약간 더 쌀쌀한 날씨일 수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어요. 얇은 옷만 챙겨가면 춥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가벼운 아우터나 겹쳐 입기 좋은 옷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강수량이 적고 비가 자주 오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비가 내릴 때는 체감 온도가 더 낮아져서 꽤 춥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은 한국에서도 쌀쌀하잖아요? 이탈리아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러니 우산이나 우비 같은 대비도 잊지 말고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2. 이탈리아 옷차림
다음에 적힌 정보로 보면 긴 소매 옷과 두껍지 않은 외투, 그리고 봄 옷 위주로 짐으 챙기면 된다고 되어있는데요
저는 여행할 때 안에 나시 미니 원피스를 입고, 그 위에 가디건을 걸치고 다녔는데요, 낮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이 정도 차림이면 충분히 괜찮더라고요. 사실, 사진 속 멀리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많았어요.
하지만 저녁이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일교차가 꽤 심해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 정말 춥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얇은 옷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저처럼 추위를 타는 분이라면 경량 패딩을 꼭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개인의 체감 온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가벼운 후리스나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낮에는 가벼운 차림으로, 저녁에는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서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행하기 정말 좋은 5월인 이탈리아 ~ 여행하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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