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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스위스3

스위스 신혼여행 3박 4일 비오는 날 만난 융프라우의 기적 안녕하세요!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아쉽게도 90%가 구름과 비로 가득했어요. 비가 오면 운치가 있긴 하지만, 스위스는 맑은 하늘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저희는 스위스 여행 내내 비와 구름만 봤는데, 마지막 날만이라도 비가 오지 않길 바랐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안개가 가득하더라고요. 융프라우와 아이거 북벽은 보이지도 않았죠. 일단 아침을 먹으면서 융프라우를 갈지 말지 고민했어요. 융프라우를 볼 수 있는 cctv 사이트가 있는데 날씨가 안 좋든 말든 다시 못 올지도 모르는 스위스기에 그냥 가자! 하고 올라갔어요. 그런데 정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비 오는 날 융프라우, 어땠는지 알려드릴게요.  스위스까지 왔는데 융프라우는 꼭 가야겠다는 생각에 준비를 하고 나섰습니다. 저희.. 2024. 7. 23.
스위스 신혼여행 3박 4일 비 오는 날의 루체른 여행 추천 5곳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여행하던 중, 특히 스위스를 정말 기대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3일 내내 비가 왔어요. 스위스는 확실히 날씨가 좋아야 예쁜 것 같으니, 날씨를 잘 보고 가시길 권해드리지만 비 오는 날에도 운치 있고 예쁜 스위스 후회 없는 여행지가 되실 거예요. 오늘은 비 오는 날에도 운치 있는 스위스 여행 중 남편과 함께 루체른을 방문했어요. 루체른은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멋진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에요. 1. 카펠교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카펠교였어요. 카펠교는 루체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목재로 만들어진 다리와 아름다운 꽃 장식이 인상적이에요. 하지만 비 오는 날에는 다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기 어려웠어요. 2. 빈사의 사자상 또 다른 추천 관광지는 빈.. 2024. 7. 22.
스위스 신혼여행 3박 4일 비오는날 취리히 가볼만한 곳 지난번 스위스 신혼여행 1일 차 호텔 추천에 이어 오늘은 스위스 신혼여행 2일 차예요. 신랑은 어릴 적부터 소풍 전날 기대하고 자면 당일에 비가 왔다고 하더라고요. 역시나 저희 신혼여행에도 기대를 많이 했다며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리는 거 있죠. 그래도 스위스는 스위스였어요. 비가 왔지만 정말 예뻤던, 그리고 운치 있었던 곳 혹시나 저처럼 비가 온다면 스위스 취리히 가볼 만한 곳을 몇 개 소개드릴게요.  1. 린덴호프 -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역사적인 언덕이에요. 이곳은 로마 시대부터 요새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아름다운 전망과 고요한 분위기로 유명한 공원이 되었죠. 린덴호프에서 내려다보면 리마트강이 흐르는 모습이 보여요. 2. 리마트강 - 취리히 호수에서 시작해 아레강으로 합류하는 강으로, 취리히 도심.. 2024. 7. 19.